|2026.03.03 (월)

재경일보

광주은행 외화 8천만달러 차입 ‘개가’

광주은행이 최근 두차례에 걸쳐 총 8천만 달러의 외화 차입에 성공, 지역 수출기업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5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이 작년 11월 외국의 2개 은행으로부터 5천만 달러를 차입한 데 이어 작년 12월에도 3개 외국은행으로부터 3천만 달러를 차입하는 등 총 8천만 달러의 외화 차입에 성공했다.

외화 차입선과 차입액은 작년 11월의 경우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 3천만 달러, 일본계 미즈오 은행 2천만 달러 등이며 12월은 미국 와코비아 은행 500만 달러, 시티뱅크 2천만 달러, 캐나다 토론토 은행 500만 달러 등이다.

광주은행의 이번 외화 차입은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외화조달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정부 지급보증 없이 순수한 광주은행의 신용차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단기간이 아닌 6개월-1년의 기간과 금리 등 차입 조건도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 측은 "그동안 외화부족으로 광주전남지역 수출업체의 신용장 개설 등을 포함한 무역금융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외화 차입으로 크게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