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재원심경, 방송 최초 공개… “너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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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심경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랍 '성폭행 논란'으로 가수 생활의 위기를 맞은 H.O.T 출신 가수 이재원이 최초로 방송에서 심경을 털어놨다.

케이블채널 tvN 'E 뉴스'의 '폐기처분'이라는 코너를 통해 전화인터뷰를 한 이재원은 '성폭행'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재원은 사건의 전말과 고소인과의 상황, 맞고소하지 않은 이유와 왜곡된 보도로 인한 상처 등을 털어놨다고 전해졌다.

그는 "처음 방송에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무죄, 유죄는 상관없이 언론에 나오면 상황은 악화된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기자들이 너무 무서웠다"며 "아마도 방송에서 이 사건을 얘기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구랍 19일 가수지망생 김 모씨와 술자리 후 만취상태의 김 모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이재원은 성관계 사실은 시인했지만 합의하에 이뤄졌다고 얘기했었다.

결국 소속사 측이 합의서와 고소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함으로 3시간 만에 석방된 이재원은 사건 이후 미니홈피를 통해서만 자신의 의사를 밝히겠다고 전한 바 있다.

좋지 않은 이유로 구설수에 오르며 이미 가수 활동에 먹구름이 드리운 이재원을 둘러싼 많은 궁금증들은 그와의 인터뷰를 다룬 tvN 'E 뉴스'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9일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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