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에서 수집된 그림, 장식품 등 볼거리도 풍성

가족들과의 간단한 소풍의 명소이며 연인들의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과거 지명인 ‘미사리’로 우리에게는 더욱 익숙한 이곳에 새로운 명소가 한군데 더 생겼다. 정통 아시안 씨푸드 레스토랑 짐바란(www.jimbaran.co.kr)이 바로 그곳.
인도 발리섬 짐바란 비치를 연상하여 이름 지어진 이 레스토랑은 짐바란 비치에서 맛볼 수 있는 씨푸드 바비큐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이 레스토랑의 주인장이자 쉐프인 김종문 대표는 몇 년간 아시안 각국을 여행하며 먹었던 아시안 음식, 특히 해산물 요리에 반해 이 레스토랑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면서도 그 요리의 장점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소스가 아닌 보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소스가 필요했다. 그 결과, 3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바비큐 소스를 개발했으며 태국의 뿌빳뽕 커리의 경우에 태국인들과 한국인들 모두 부담 없어 하는 부드러운 맛을 추구하고 있다.
짐바란이 ‘한국화’ 노력을 들인 것은 비단 소스에서뿐만이 아니다. 발리에서는 해산물을 야자나무 껍질을 태워 그 위에서 구워주는 것을 짐바란 레스토랑에서는 주인장이 직접 발품을 팔아 구한 우리나라 참숯에 해산물을 굽는다. 이는 자칫 비릿하게 느낄 수 있는 해산물을 손님들이 끝까지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이유다.
짐바란 레스토랑의 매력은 우리입맛에 딱 맞게 개발된 요리뿐만이 아니다. 짐바란은 김종문 대표가 각국을 여행하며 수집한 아시아 각국의 그림과 장식품들이 볼만하다. 이국적 색채가 물씬 풍기는 인도의 그림들과 나무 조각상, 가면 등은 짐바란이 새로운 형태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서 가족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짐바란 레스토랑의 김종문 대표는 “최근 각종 개념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지만 짐바란은 보다 아시아적인 색채와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돼야한다는 생각에 남녀노소 모두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식후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해산물을 굽는 숯불에다 마시멜로우를 구워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벤트성으로 시작했으나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생활경제 비즈플레이스 김성은 기자 fresh017@bizp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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