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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파혼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해 약혼녀와의 결혼과 파혼 소식을 낳으며 진통을 겪은 배우 정준호가 이와 관련 심경을 직접 밝혔다.
정준호는 최근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7월 예정돼 있던 결혼식이 연기, 결국 파혼에 이르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 결혼 기사가 나왔을 때 이건 아닌데 싶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준호는 "주변 상황에 떠밀려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 억지로 결혼을 해서 이혼을 할 바에 결혼 전에 헤어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결혼한 다음에 이혼하는 것은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것 같다"고 파혼을 겪은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처음에 결혼하고 싶기도 했고, 또 숨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마음이 달라졌다"며 "다른 연예인들이 왜 결혼소식을 끝까지 지키려고 하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며 "왜 결혼을 성급하게 말했을까, 너무 안타깝다"며 스스로 결혼 소식을 밝힌 데에 대한 후회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그 여성분은 훌륭하고 멋진 분이지만, 연예계 활동에 대해 부담스러워했다"며 파혼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사람 일이라는 것이 그렇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파혼은 내 인생 추억의 100만분의 1밖에 안된다"며 향후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정준호는 "현재에는 작품 활동과 비즈니스에만 전념할 생각"이라며 "가정의 소중함을 너무 잘 알고 애착이 많다. 훗날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가 될 것이다. 내가 그동안 쌓았던 열정을 가정에 쏟을 것 같다. 아버지로서 100점, 남편으로도 100점의 욕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호를 비롯해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한고은등이 촐연하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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