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쌍용 중고자동차 가격이 반값!”

유상욱 기자
이미지

중고자동차 정보제공 사이트인 ‘카즈’는 쌍용자동차의 조업중단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쌍용차의 중고차가격이 끝 모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차가가 2천742만원인 렉스턴 RX5 2WD 고급형의 08년식 중고차가격은 2천100만원, 06년식은 1천780만원이다. 신차가가 3천865만원인 노블레스 등급은 2008년식이 2천800만원정도에 형성되어 신차대비 천만원가량 저렴하며, 신차가격의 73%에 불과한 수치다.

그나마 쌍용차의 인기모델인 렉스턴의 경우는 양호하다. 신차가 2천290만원인 카이런 LV5의 2008년식 중고시세는 1천600만원으로 70% 수준이며 로디우스 11인승 RD400 4WD 신차가는 2천679만원이지만 2007식 중고차시세는 1천410만원에 불과해 2년만에 신차가의 53%수준으로 급락했다.

쌍용의 중고차가격이 이렇듯 감가율이 큰 이유는 신차 판매시 할인이 많았기 때문이라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편,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에 한 실장은 “지난 몇 년간 쌍용차는 이런저런 혜택과 재고차량 처리를 위해 공지한 신차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경우가 많다.” 며 낮은 신차시장의 할인을 꼽았고 또, “낮은 브랜드파워와 판매가 부진하면 중고자동차의 가격은 자연스럽게 더 떨어지는게 중고차매매시장의 생리”라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쌍용車 평택.창원공장 생산중단(종합)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차가 올해 들어서도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자금난에 이어 생산 차질도 심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부품 조달 차질로 평택과 창원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

쌍용차 노조 "상하이차에 손해배상 청구"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12일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 민주노총.금속노조.시민사회단체 등과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자본 손해배상 청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부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 추진

정부가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자금난을 겪게 될 쌍용차

법원, 쌍용차 채권ㆍ채무 동결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차의 채권ㆍ채무가 당분간 동결된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고영한 수석부장판사)는 12일 쌍용차가 회생절차개시와 함께 신청한 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정부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 추진

정부가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자금난을 겪게 될 쌍용

쌍용차 사태로 車산업 불확실성 확대

현대증권은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 탓에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불안감이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12일 전망했다.

"쌍용차 2월초까지 자체운영 가능"(종합)

채권단은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가 자체 유동성

쌍용차 침몰시 파급효과는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차가

産銀 "쌍용차 지원여부 신중히 검토"

정부와 국내 은행권은 쌍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