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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어머니가 라디오에서 직접 사랑의 편지를 낭송해 청취자들을 감동케 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의 2부 코너 '1,000인의 스캔들'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별(본명 김고은)은 어머니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별의 어머니는 라디오에 미리 사연을 보내 딸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던 것. 이날 별의 어머니는 미리 준비란 편지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별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예쁜 딸 고은아. 난 네가 내 딸이어서 항상 고맙고 자랑스럽단다. 어리광부려야 할 나이에 일찍 가족과 떨어져 외로운 생활을 했고 아빠의 갑작스런 사고로 가장으로서 무거운 짐까지 져야 했던 네 고생스러운 삶에 엄마는 항상 미안하단다"라며 "그럼에도 언제나 밝고 용기있는 조언을 건네는 네가 너무 기특하다. 5년 동안 싸워야 했던 아버지의 의료분쟁이 비록 만족지 못한 결과로 끝났을지라도 다행히 우리를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는 "얼마 전 몸이 불편한 아빠를 위해 월풀 욕조를 보내줘 고맙다. 곧 앨범 나올 텐데 곁에서 도와주지도 못하고 이렇게 마음뿐이구나"라며 "곧 새 앨범 발표하지? 이번에도 네 음악이 외롭고 슬픈 사람을 위로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좋은 음반이 되리라 믿는다. 너의 모습이 엄마 눈에는 너무나 아름답단다. 사랑한다 고은아, 그리고 축복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머니의 감동적인 편지에 임시 DJ 이수영을 포함한 게스트들이 훌쩍이는 소리가 전파를 그대로 탔고, 별도 목이 멘 듯 말을 잇지 못하다가 "다음부터는 미리 전해달라"라고 재치있는 멘트를 보냈다.
이날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감동적이다", "오늘 라디오 듣고 눈물 좀 흘렸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방송이었다" 등의 열띤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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