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의 경험을 살려 알 힐랄 클럽이 아시아를 정복하는데 힘을 쏟겠다."
설기현(30)의 매니지먼트사인 (주)지쎈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기현이 15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시내 구단 지정병원에서 3시간에 걸쳐 실시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 정식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알 힐랄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오후 6시부터 실시된 1군 훈련에 참가해 새로운 동료들과 1시간30분 동안 강도높은 훈련을 했다.
이어 있은 입단기자회견에서 설기현은 "유럽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알 힐랄 클럽이 아시아를 정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사우디리그 챔피언인 알 힐랄은 리그 2연패와 2009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하기 위해 설기현의 영입에 공을 들여왔고, 13일 밤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2000년 벨기에 로얄 앤트워프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 줄곧 유럽에서만 뛰어온 설기현은 9년간의 유럽 생활을 접고 중동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설기현 입단식, "유럽 경험 살려 아시아 정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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