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최여진하차, ‘트렌드 리포트 필’ mc로 패션에 재미 붙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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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하차의 아쉬움에 방송 중 눈물을 보여 화제다.

모델 출신 연기자 최여진은 지난 2007년 10월 24일부터 진행한 Mnet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2'을 1년 3개월 만에 하차하며 눈물을 보인 것.

최여진은 그동안 편안하면서도 맛깔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하상백, 이윤정, 지미기, 백성현(빽가)과 함께 일명 '패션 사단'이라 불리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최여진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오히려 내가 배운 게 많다"며 겸손한 인사로 마지막을 대신했다.

"그래도 패션 프로그램 진행자인데 많이 신경 쓰인다"고 했던 최여진은 공식 석상에 나설 때마다 '트렌드 리포트 필'의 MC로서 강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칭찬과 함께 질타도 많이 받았다"며 "그 모든 게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다. 좋은 필 식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결국 최여진은 이제 패션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는데..."라며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녹화 전 최여진은 "절대 울지 않겠다"며 다짐, 방송 내내 일부러 더 밝은 모습을 보이고자 애썼던 터라 녹화장 분위기를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톡톡 튀는 패션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멘트로 '트렌드 리포트 필'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이윤정 역시 하차하며 "재미있는 의상 알려줘 고맙다"는 시청자 의견이 가장 기분 좋았다고. 이윤정은 최여진과 하상백에게 행운과 웃음을 상징하는 팔찌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향후 '트렌드 리포트 필'의 새 MC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디자이너 하상백은 계속 출연한다. 한편, 최여진의 마지막 진행은 오는 20일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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