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산하기관인 경기도시공사가 올해 1조3천700억원 규모의 각종 공사를 발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발주액은 1997년 경기도시공사가 설립된 이래 최대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 중에 1천500억원 규모의 광교신도시 생태하천 및 특수구조물 조성 공사를 발주하고 3월에도 4천100억원 상당의 김포한강신도시 주택건설 공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재정 조기집행 비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전체 발주액의 90%에 해당하는 1조2천300억원의 발주를 상반기에 끝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금 지급 기간을 현행 1주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하고 대금을 하도급업체에 직접 지급해 이들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으며, 예산 집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기 위해 긴급입찰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도는 밝혔다.
허숭도 대변인은 "현재 도의 재정 조기집행 실적이 전국 16개 지자체 중 13위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도가 복지예산 등으로 매월 집행해야 하는 비용이 다른 지자체 보다 많다 보니 실적이 저조한 편이지만 도시공사 등을 통해 정부가 제시한 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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