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태연사과, ‘간호사 비하 발언’ 라디오서 공식사과 ‘맞장구 친 강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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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사과가 라디오 전파를 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전파를 탄 MBC FM4U(91.9MHZ)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에서 진행자 태연과 강인은 '간호사 비하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태연은 "제가 몸이 아프다 보니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제 입장에서만 말을 하게 됐다"며 "많은 분에게 상처를 드리고 불쾌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태연은 "앞으로는 배려를 잃지 않고 중립을 지키며 DJ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노래가 한 곡 흐른 후 태연은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며 " 저의 발언으로 많은 분이 상처를 받고 불쾌감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고 미숙했던 것 같다"고 울먹이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에 강인도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태연은 "몸살 감기에 걸려 주사를 맞으려고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가 점심 시간이라면서 주사를 놓아주지 않았다"고 불평을 털어놨다.

태연의 말에 강인은 "어느 병원인지 이야기해라. 간호사가 본인이 해야 할 목적이나 마인드를 상실했던 것 같다. 평생 점심이나 하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한 청취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료법상 간호사가 홀로 있을 때 주사를 놓을 수 없다. 점심식사라 의사가 없어 주사를 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태연은 "알겠다. 아픈 사람이 문제다"라고 비꼬는 태도를 보여 네티즌의 구설수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비꼬는 태도가 문제"였다며 "공식적으로 예의를 갖춰 사과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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