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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선 사업에 다시 관심을 보인 것은 경인운하 사업에 대한 경제성 논란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국토해양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위그선 사업을 다시 본격 추진키로 한 것은 경인운하 사업 추진과 맞닿아 있다. 한국 선급에 위그선 운항 안전과 관련한 인증 작업을 맡긴 것도 이 무렵이다.
정부는 위그선으로 운하를 가까운 나라 등과 연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속도나 연비로 볼 때 가까운 거리는 경제성이 있다는 정부 생각이지만 위그선을 상용화한 나라가 없다는 게 문제다.
2000년대 독일·한국 등도 개발해 상용화에 이르지 못했고 이것을 특수 용도 이외로 쓰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같은 문제로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이 참여를 거부한 상태에서 뒤늦게 STX조선이 참여를 했지만 이견으로 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 그나마 대우조선해양이 2007년 7월 돌연 5년간 200억을 투자하겠다고 하며 민간기업 개발사업 형태로 축소되며 사장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또 시속 300km로 운항할 위그선이 폭 80m에 불과한 경인운하를 사고 없이 운행 할지에 대한 안전성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어 정부가 앞으로 위그선을 어떤 방향으로 찾아갈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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