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와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알앤엘바이오가 개 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 바이오주(株)가 들썩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알앤엘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황우석 박사가 설립한 에이치바이온 지분을 가진 온누리에어가 9.15%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바이온의 주주인 H1바이오(9.09%)는 물론 황 박사의 장모가 대주주인 제이콤(5.02%)과 황 박사의 후원인인 박병수 수암재단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에스티큐브(7.19%)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마크로젠(5.43%), 산성피앤씨(4.16%), 조아제약(4.02$) 이노셀(3.47%), 제넥셀(3.17%) 등 줄기세포 및 바이오주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전날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개 복제를 성공했으며, 해당 복제견을 서울대 의대 법의학팀에 재검증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DNA 냉동 기술을 통해 미국의 애완견 복제에 성공했다고 미국 NBC 방송과 UPI 통신, 독일 dpa 통신 등 외신들이 29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바이오산업이 성과를 내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까지 여러 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바이오산업이 시장의 신뢰를 잃지 않으려면 추가적인 성과가 연이어 나와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