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3일 미국 주택시장 지표 향상과 유럽 전화.통신업체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모처럼 상승세를 탔다.
이날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의 FTSE 100지수는 4,164.46으로 2.13% 상승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지수도 4,374.96으로 2.43% 오른 채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지수는 1.79% 상승한 2,982.39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면서 3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한 유럽 증시는 이날도 대부분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해 12월 기존 주택 판매가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럽과 미국에서 시장 분위기를 바꿔놓으며 일시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브뤼셀에 있는 포르티스 은행의 투자전략가인 필리페 기셀스는 "시장이 좋은 뉴스에 반응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기업들 소식이 여전히 어두운 가운데 이는 한줄기 희망을 던져줬다"고 말했다.
이날 세계 최대 이동전화 서비스업체인 보다폰은 7% 상승했으며, 도이체 텔레콤 등 독일과 프랑스,이탈리아의 통신업체들은 4.2∼7.3% 올라 주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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