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책이 상원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37% 상승한 4,307.61,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48% 오른 4,666.82,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도 0.39% 상승한 3,139.74를 각각 기록한 가운데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증시는 장 초반 미국의 경기부양안 표결이 하루 연기된 데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부양책이 상원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닛산 자동차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2만명의 직원을 감원하기로 했다는 발표도 한때 악재로 작용해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상승 랠리를 막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더 이상 지체되는 것을 어디서도 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 패키지가 표결에 부쳐져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표결연기로 인한 실망감을 압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의 경기부양안 표결을 앞두고 "경기부양책을 조속히 처리하지 않으면 더 큰 파국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재무부는 당초 9일로 예정된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금융 구제안 발표가 상원의 경기부양안 표결이 예정된 10일로 하루 늦췄다고 발표했었다.
이날 하락출발한 뉴욕증시가 경기부양안이 통과되면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에너지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힘입어 장초반 상승세로 반전한 것도 유럽 투자자들의 심리 호전에 한 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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