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엔씨, 추가상승여력 충분… 목표가 10만 2000원”

김영범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적정주가를 '아이온'의 성과를 확인하여 기존 6만 3700원에서 10만 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아이온'성과와 리니지시리즈 해외매출의 환율효과로 4분기 실적이 당사 및 시장예상을 상회했다"며 "아이온 매출은 초기 게임방 요금할인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97억원을 기록하였고 순방문자수와 게임 사용시간 등 주요지표의 상승세가 최근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적정주가에 과거 5년간 PER 밴드의 중간 수준인 25배를 적용했다. 그러나 03~04년 '리니지2' 성공으로 PER 30배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수준이라는 분석했다.

'아이온'의 성과를 반영하여 09년 매출(본사기준)은 전년대비 42%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5%, 160%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아이온 매출은 총 비중의 42%인 1,452억원을 예상해 매출 및 이익성장의 대부분을 아이온이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해외수출 성과로 추가적인 성장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이온의 해외시장 진출은 중국 샨다를 통한 런칭 확정에 이어 하반기 일본,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현재 실적전망에 미반영된 추가적인 성장모멘텀으로서 주가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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