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재경TV] 문소리, 독립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는다' 내레이션 맡아

일본 정부와 맞선 재일 조선인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의 10년간의 투쟁 전해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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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독립 다큐멘터리에 노개런티로 내래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문소리는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스폰지하우스 중앙에서 열린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언론 시사회 이후 기자들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문소리는 "나와 김태용 감독님과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의 다큐 프랜즈를 맡았다. '다큐'라는 친구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역할이다"라며 "다큐멘터리에는 유명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배우나 유명 감독들이 댜큐를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TV 등에서 다큐를 접하시기는 하지만 극장용 다큐는 관객과 만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기획용 상업영화가 아니면 극장에서 소외되기 마련"이라며 "이번에 여러 다큐멘터리를 시리즈로 개봉하게 됐기에 다큐멘터리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끔 내래이션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않아"에서 내래이션을 맡아 조선인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의 일생을 소개했다.

송신도 할머니는 열여섯 살 때 전쟁터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수많은 고초를 겪었고, 할머니를 지지하는 일본인 단체 '제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과 함께 일본 정부와 10년 동안 법정공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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