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부동산재벌 트럼프 파산보호 신청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운영하는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TRMP)가 17일(현지시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TRMP가 운영하고 있는 뉴저지 내의 카지노 등이 벌써 두차례 파산보호를 신청한 적이 있어 이 그룹의 파산 신청은 이번이 세번째다.

경제 위기 속에 부채가 급증한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그룹은 이날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파산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에 앞서 그룹의 최대주주인 트럼프는 지난 13일 저녁 이사회에 회장직 사표를 제출했었다.

회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는 TRMP의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와 리조트 사업을 하고 있는 이 그룹의 채무는 17억4천만달러, 자산은 20억6천만달러 규모인 것으로 법원제출 서류에 기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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