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강점기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 이옥동(李玉童) 선생이 18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2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1년 일본 도쿄(東京)의 중앙대학 재학 당시 비밀결사인 계미회(癸未會)의 도쿄 한국유학생 친목독서회에 가입,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전주형무소에서 1년4개월간 구금됐다.
1943년 출옥 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한국청년 강제지원병 반대를 위해 친화회(親和會)를 조직하고 재도쿄 학병징발 반대투쟁위원장으로서 당시 최남선, 이광수, 김승수 등의 한국인 학병의 일본군 입대를 권유하는 강연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다 또다시 체포되어 20일간 구금되기도 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86년 대통령 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민필식 여사와 아들 기동 기룡씨, 딸 혜정씨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2호실(☎02-2227-7580),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는 전북 진안군 선산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