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카인과아벨, 한지민 말투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미지

카인과아벨, 시청률 소폭 하락!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새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 연출 김형식) 2화가 전국 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1화 방송분 13.7%에서 2% 포인트 떨어진 수치.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에서도 '카인과 아벨'은 전날 15.9%에서 1.0% 포인트 하락한 14.9%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극중 중국에서 관광가이드로 일하는 탈북처녀 한지민이 북한말과 중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초부터 북한말과 중국말 배우기 시작한 한지민은 100일 작전을 세워 열심히 공부했지만, 빠듯한 스케줄에 시간이 촉박한 탓인지 "말투가 다소 어색하다"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고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지민은 영화 '크로싱'의 차인표에게 북한말을 가르친 탈북자와 대학 강사로부터 중국어를 각각 주 3회씩 배우고 있다.

앞서 한 언론에서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그동안 백일기도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이북 사투리도 사실상 또 하나의 외국어라고 할 만큼 낯선 언어이고 중국어는 발음이 까다로워 배우는데 무척 힘들었다"며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떨리고 긴장된다"고 밝힌 바 있다.

명랑하고 다소 천방지축 분위기의 탈북자로 변신한 한지민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의상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사투리 억양에서도 완벽을 기하고자 혼자 말투를 복습하며 훈련하고 있다고.

이로써 이번 '카인과 아벨'을 통해 새로운 역활에 도전하는 한지민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다시 기대를 한번 해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돌아온 일지매'는 11.6%를,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8%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