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안소영 아들, 도연 군 ‘엄마 옛날엔 예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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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영화 '애마부인1'로 80년대를 뜨겁게 달궜던 배우가 아들의 거침없는 폭로에 당황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배우 안소영은 아들 황도연 군과 함께 출연해 싱글맘으로서의 생활을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황도연 군은 "엄마가 여유만만에 출연하는데 엄마 시청률을 높여 주기 위해 같이 나왔다"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 도연 군은 "엄마의 몸무게는 60kg이 넘는다. 지금은 화장도 하고 예쁘게 나왔지만 집에서는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하며 안소영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이에 MC 최원정이 "엄마의 옛날 사진을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그때는 예뻤는데 지금은 왜 이런지"라고 귀엽게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의 폭로에 안소영은 "나이가 많은 언니들이랑 만났을 때도 아들은 '엄마가 제일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한다"고 밝히자 도연 군은 "그래서 엄마는 피부관리도 좀 해야 한다"고 당돌하게 말해 안소영은 물론 MC 남희석과 최원정을 놀라게 했다.

이어 도연 군은 "엄마가 유명한지는 한국에 와서 알았다. 예전에 어떤 분이 엄마보고 안소영 씨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알게됐다"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엄마가 출연했었는데 연기 정말 잘하더라"며 칭찬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안소영은 "내가 꾸미는 것에 도연이가 관심이 많다"며 "가끔 반짝이 옷을 입으면 도연이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엄마 반짝이 옷 입었다'고 자랑하더라"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소영은 방송 출연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거친 입담의 예능인들이 던지는 짓궂은 질문들도 모두 상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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