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충북 전역에 황사경보

충북지역의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20일 오전 도내 전역에 내렸던 황사주의보가 오후 1시50분을 기해 황사경보로 바뀌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도내 관측지인 청원군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2시 현재 시간 평균 635㎍/㎥를 기록, 1시간 전보다 302㎍/㎥ 급상승했다.

황사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대 관계자는 "백령도 부근 해상에 분포한 강한 황사대가 내려오면서 같은 시간 인근 지역인 천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821㎍/㎥에 달하는 등 충청지역에 심한 황사가 나타났다"며 "내일 오전까지 황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전에 내리던 눈은 오후 들어 그쳤으며 오후 2시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했다. 청주기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21일 오전에는 도내 대부분 지역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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