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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택시기사로 근무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정치인 김문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 한국 정치에서 없어져야 할 것 세가지 “애국심 없는 것, 개인적 사치용 정치, 눈앞에 것만 보는 포퓰리즘”
21일(토) 밤 11시 비즈니스앤(Business&)에서 방송하는 [강인선 라이브]에 김문수 경기 도지사가 출연해 자신은 ‘시대가 낳은 기괴한 정치인’이라는 평소 하기 어려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눈다.
주중 16시간, 주말엔 택시기사로 근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공직자다. 평일에는 매일 16시간 정도 근무하고 주말에는 직접 택시 운전기사로 일하며 도정의 현장을 살핀다. “교육, 정밀 적성검사 등 일반 택시운전기사들과 똑 같은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얻었다.” 며 “택시운전을 하면서 민심을 듣고, 도로, 건물, 간판, 대중교통 등 다양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한다.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독특한 정치 이력
김문수 지사는 젊은 시절부터 다양한 직업을 겪었다. 청년시절 노동운동에 몸을 바치며 공장, 보일러공, 미싱 시다 등 안 해본 일이 없고, 감옥에 가서 고문도 수 차례 당했다. “나는 이상주의자였다. 젊은 시절에는 극단적인 이상주의적 성향을 지녔고, 사회주의적 성향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며 “평등과 균형발전이 사회주의의 이상향인데 지금 러시아나 북한의 하향 평준화된 모습을 보고 이상주의적인 사고만으로는 선진일류국가를 만들 수 없어 (현실적인 노선으로) 정치 성향을 바꾸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선진 일류 통일을 통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매력적인 국가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품고 있다. 또 대한민국이 앞으로 “사업가나 예술가 등 모든 시민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로운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의 정치감각에 대해 묻자 “옳으면 하고 그렇지 정치적으로 보면 세련되거나 감각 있는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시대가 낳은 산물이지만 매우 기괴한 정치인이다.”고 말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대통령 이상으로 좋은 조건 갖추고 있어
김 지사가 생각하는 이러한 비전에 비추어봤을 때 이명박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방향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보다 임기가 한 달이 더 긴데,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말처럼 여기고 오바마 대통령만 보는 것은 넌센스다. 오바마대통령 이상으로 이명박대통령이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제를 살리고, 정체성이 분명한 자유민주주의국가를 세우겠다는 공략으로 대통령에 뽑힌 만큼 단호하면서도 포용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문수가 말하는 한국정치에서 근절돼야 할 3가지
우리나라 정치에서 “첫째, 애국심 없이 정치하는 것, 둘째 정치를 자기 사치용으로 이용하는 것, 장기적인 안목 없이 그때그때 대처하려는 포퓰리즘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대선에 도전했던 이인제지사, 손학규지사의 선례를 보고 교훈을 얻었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 탈당을 하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과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겠다.”는 점을 짚었다.
[강인선 라이브]는 우리 시대의 문제를 높은 수준으로 끌고 나가는 유익한 프로그램
김문수 도지사는 인터뷰가 끝난 후 “[강인선 라이브]는 요즘 언론이 단순히 흥미위주로 가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시대의 문제를 진지하면서도 다각도로, 자유로우면서도 아주 높은 수준으로 끌고 나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한다. (출처=비즈니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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