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영어, 온라인게임으로 공부하면 실력 쑥 ↑

김은혜 기자

영어 단어 외울 때 연습장에 까맣게 몇 번이고 써가면서 외우고 영어 문법책을 보고 예상 문제집을 푸는 식의 오래된 학습 방법은 디지털화된 현대 사회에서 너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 이제, 영어 공부도 온라인 게임으로 접근해 보자.

최근 공부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로만 취급되던 온라인게임이 교육 콘텐츠와 결합해 유용한 학습도구로 인식되면서 온라인게임 형식을 표방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주로 학습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주로 영어, 한자 등 암기와 관련된 반복학습 관련이 많은데 특히 영어는 단어 암기, 듣기, 말하기, 토익, 받아 적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게임과 접목되어 소개되고 있다.

민병철 전화영어 유폰(대표 민병철)은 학습자들의 빠른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www.shallwetalk.co.kr)을 통해 영단어 암기, 문법과 함께 듣기, 말하기, 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7개의 영어게임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YBM시사 주니어(대표 최종구)는 홈페이지(www.sisajunior.com)에 게임존을 만들어 영어 OX퀴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게임을 하면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윤선생영어교실(대표 윤균)도 역시 홈페이지(www.yoons.com) 내 게임존에서 유초등생 대상의 영단어 학습용 게임 6종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전문기업 외에도 포탈 사이트가 제공하는 영어게임들도 활용할 만한데 네이버의 쥬니버(jr.naver.com)와 야후의 꾸러기(kr.kids.yahoo.com)에서 다양한 게임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게임전문업체에서도 기존 게임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영어교육게임콘텐츠를 발표하고 있는데 최근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의 캐릭터를 가져온 영어 말하기 게임인 ‘오디션 잉글리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병철 전화영어 유폰의 최성우팀장은 “영어교육 컨텐츠와 게임의 재미요소를 접목해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영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이 신나고 재밌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그래픽과 스토리가 보강된 다채로운 영어학습 게임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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