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4일 오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의 통화스와프 자금 40억 달러에 대한 외화대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전액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응찰액은 52억 5천만 달러로 입찰 예정액을 웃돌았다. 대출기간은 84일로 평균 낙찰금리는 1.4398%, 최저 낙찰금리는 0.8100%이다.
스와프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은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번 대출은 작년 12월 2일 1차로 공급한 스와프자금 40억 달러의 대출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다시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0일 외환보유액을 활용한 스와프 입찰에서는 예정액(20억 달러)의 두 배인 42억 달러가 응찰했고, 14일 입찰에서는 응찰액이 32억 2천만 달러로 다소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1~ 2개 기관이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서 낙찰금리가 조금 높아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응찰액도 1차 통화스와프 외화대출 때의 78억 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통화스와프 자금 300억 달러 중 인출액은 종전의 163억 5천만 달러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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