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융투자협회, 자산관리업무 성장 전략 설명회 개최

김지성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5일 '자본시장법 시대, 금융 투자회사의 자산관리업무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채권연구원에 따르면 07년말 기준으로 자산관리시장 규모는 전세계 $40조 이상, 국내 400조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900조원 수준으로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또한 현재 금융투자회사들의 전체 수익 60% 가량을 증권 시황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큰 위탁매매 수수료가 차지하고 있어 수익구조의 다양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금융투자회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의 록펠러나 영국의 바클레이즈 등 7개 해외 자산관리회사들을 조사하여 국내 증권사의 특성에 맞는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이들은 대형증권사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높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업의 선두 그룹으로 자리 매김해야 하며, 중소형증권사는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산관리 비중이 높은 증권사, 은행계열의 증권사, 온라인 증권사 등 다양한 유형의 투자회사에 맞는 맞춤 전략을 소개했다.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본부 박병주 본부장은 "현재 우리나라 금융투자회사의 캐쉬카우(cash cow)는 브로커리지 부문에 편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시, 자산관리업의 성장은 금융상품판매 비중의 증가와 함께, 금융투자회사의 수익을 보다 다양화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캐쉬카우(Cash cow) : 경영학(마케팅)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BCG Matrix(Boston Consulting Group Matrix)에서 나오는 말로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경영진단을 할 때 여러가지 회사의 사업군을 간소화해서 표시한 것으로, 성장가능성은 낮지만 점유율은 높일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분야를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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