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채림·전민서 ‘잘했다 잘했어’서 26살 나이차 자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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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이 자그마치 스물여섯 살 차이 나는 여동생을 둔다.  

3월 14일 첫 방영되는 새 주말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박지현 극본/ 김남원.손형석 연출)의 여주인공 이강주 역 채림이 여섯 살 막내둥이 전민서와 ‘자매지간’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극중 이강주의 나이는 서른둘, 막내 늦둥이 별이는 여섯 살. 무려 스물여섯 살 차이 나는 자매다.

어머니 왕영순 여사(김해숙 분)의 첫째 딸과 둘째 딸로 나오는 채림과 전민서. 전민서가 ‘언니, 언니~’하고 부를 때마다 채림은 어색함을 나타냈지만 이내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호흡이 척척 맞는다.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왕석현의 그녀’로 유명세를 치렀던 전민서는 그 발랄함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있으며 현실에서는 있을 것 같지 않은 스물여섯 살 차이 자매의 활약상은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본격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한편 채림은 극중 이강주라는 자신의 역할을 위해 촬영 전 도자기를 만드는 수업부터 뛰어들었다. 이강주는 도자기 사업과 갤러리를 운영하는 정수희(정애리 분) 여사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도자기를 직접 빚어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채림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3년여 어깨까지 기른 머리를 귀밑까지 ‘싹둑’ 잘라내는 ‘거사’를 치렀다. 채림은 이에 대해 “극중 미혼모이자 세상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강주와 캐릭터가 잘 맞을 것 같아서 아쉽지만 결심했다”고 전했다.

채림이 연기할 이강주는 과거의 남자 유호남(김승수 분)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지만 헤어진 후, 연하의 멋진 순정남 최승현(엄기준 분)과 사랑하는 미혼모. '잘했군 잘했어'는 과거로 끝난 줄 알았던 사랑과 현실에서 다시 맞닥뜨리며 대처하는 이강주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다.

3월 14일 방영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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