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브라운아이즈 윤건·나얼, 3집 앨범 수익금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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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즈가 3집 앨범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 국내 소년소녀가장과 에티오피아 난민 돕기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지킨다.

브라운아이즈는 지난해 6월, 해체 5년 2개월 만에 재결성하여 3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단 한 번의 방송 출연도 없이 온-오프라인 차트를 석권하고, 발매 5주 만에 10만장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아이즈의 멤버인 윤건과 나얼은 2일 3집 앨범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기탁한다고 밝히며 “5년만의 재결합을 준비하면서 막상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예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많은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앨범 판매로 처음부터 큰 수익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수익은 꼭 의미 있는 일에 쓰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이런 우리의 마음이 음반을 통해서 팬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앨범 판매 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아이즈가 월드비전에 기탁한 앨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에티오피아 자비테니한 지역에서 수인성 질병으로 생명까지 위협받았던 1천6백여 명의 지역주민을 위해 건립 중인 총 4만불 규모의 우물 건립 사업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국내 소년소녀 가장 13명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 기탁이라는 것이 말은 쉽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인데, 지난해 처음 기부 의사를 밝혔던 그 아름다운 약속을 지켜낸 브라운아이즈의 윤건, 나얼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그 선한 의지 그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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