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바투, MS IPTV솔루션 통해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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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는 3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두뇌전략게임 '바투'의 IPTV 버전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는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IPTV 솔루션인 '미디어룸' 응용프로그램 개발 킷을 제공하고, 온미디어는 이를 이용해 바투를 IPTV 버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IPTV 버전의 바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250만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미디어룸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온미디어는 국내 개발 게임이 IPTV 버전으로 전환돼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온미디어 자회사인 이플레이온이 2년여에 걸쳐 개발한 바투는 바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온라인 두뇌 전략게임으로, 온미디어는 바투를 세계적 e스포츠 문화로 육성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룸은 IPTV 및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현재 미국 AT&T, 영국 BT 비전, 독일 T-온라인, 싱가포르 싱텔 등 전 세계 20개국 27개 사업자, 25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온미디어 김성수 대표는 "이번 제휴로 바투의 탄탄한 해외 사업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게 됐다"며 "바투를 시작으로 온미디어의 각종 방송 콘텐츠도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에게 서비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한국 기업의 IPTV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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