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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은 이날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릴 요미우리와의 최종 평가전을 앞두고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출전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단 오늘 7시30분 아시아라운드(1라운드) 메이저리거들을 총괄하는 팀 닥터의 결정이 떨어져야만 추신수가 이번 대회에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 감독은 "결정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쪽 팀 닥터에 달려 있다.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아시아예선 총괄 팀 닥터가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달할 경우, 추신수는 대표팀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추신수는 전날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왼쪽 팔꿈치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고, 그날 경기에서 제외된 바 있다.
WBC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최종 엔트리 마감이 4일 오전 7시까지 예정되어 있어 적어도 3일 밤까지는 합류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정말 골치 아픈 일이 발생했다. 김인식 감독님의 이 문제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일단 팀 닥터의 판단을 기다려야만 한다. 대표팀에 왜 이리 악재만 발생하는 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만약 추신수의 불참이 확정되면 대표팀은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김인식 감독은 일찌감치 팀 내 유일한 메이저리거인 추신수를 3번 타자로 낙점하며 그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추신수는 이승엽 김동주 등, 그동안 대표팀을 이끌었던 타자들이 빠진 상황에서 이들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시름하고 있는 대표팀이 중심 타자 추신수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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