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檢 ‘국회 폭행사건’ 차명진 피해자 조사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4일 오전 차 의원을 피해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차 의원을 상대로 폭행 사건 당시 구체적인 상황 등을 조사했다"며 "오늘 조사를 바탕으로 수사 의뢰인과 목격자 등을 차례로 부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차 의원에 대한 폭력행위에 가담한 민주당 당직자들에 대해서는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차 의원이 지난 1일 오후 7시30분께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현관으로 나가던 중 민주당 소속 당직자 5∼6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2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의 국회 폭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등포경찰서는 3일 민주당 소속 의원 보좌관 등 2명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이날 다른 비서진 2명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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