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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아벨박성웅 활약에 시청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에서 북한 경보대대 출신의 탈북자 오강철로 분한 박성웅이 5일 방송된 드라마 6회에서 장렬히 최후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은 이날 방송에서 강철의 조용한 카리스마가 화면을 가득 메우며 열연을 펼친 가운데 주인공 초인(소지섭 분)을 살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장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방송분에서 강철은 초인과 함께 북한으로 끌려가던 중 탈출에 성공, 천신만고 끝에 중국 국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국경을 얼마 남기지 않고, 내부 멤버의 배신으로 총상을 입고 쓰러졌고, 북한 보위대원들의 습격을 받자 초인이 죽어가는 강철을 업고 뛰었지만, 강철은 자신 때문에 초인이 잡힐까 봐 스스로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장렬한 최후를 거뒀다.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여동생 영지(한지민 분)와 만나지 못한 채 의형제를 맺었던 초인에게 동생을 맡기고 자신은 초인의 등에서 영원한 작별을 고한 것.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에 박성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순간을 최고 명장면으로 꼽으며,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극적인 죽음에 대해 시청자들은 "박성웅은 깊이와 넓이를 함께 가진 배우다", "오강철 동지, 당신이 그리워질 겁니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또 "신혼에 깨가 쏟아질 시기에 피를 흘리며 고생하다니…"라며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
박성웅은 이 드라마를 통해 짧았지만 긴 여운을 남겼다. 차분한 중저음 발성에 눈빛만으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배우 박성웅은 그동안 MBC '태왕사신기' '에덴의 동쪽'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 많은 고정 팬을 확보. 최근에는 영화 '백야행'의 그룹 총수 '승조' 역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는 강철의 유골함을 안고 귀국한 초인의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큰 변화가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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