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5포인트(3.71%) 뛴 378.7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370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이날 지수는 8.52포인트(2.33%) 오른 373.70으로 출발해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늘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2억원, 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1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약(6.79%), IT부품(6.10%), 금속(5.67%) 등이 폭등한 반면 일반전기전자(-0.04%), 오락.문화(-0.44%), 통신서비스(-0.82%)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8.28% 급등한 셀트리온이 시총 1조6천777억원으로 2거래일째 시총 1위 자리를 지켰고, 태웅(6.82%), 서울반도체(3.34%) 등이 바짝 추격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메가스터디(-0.80%), SK브로드밴드(-1.64%) 등은 부진했다.
주요 인터넷주는 다음(5.58%), 네오위즈(14.03%), SK컴즈(2.00%), 인터파크(7.93%)가 일제히 올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재정지원을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마크로젠, 산성피앤씨, 메디포스트, 조아제약, 제이콤, 이노셀, 에스티큐브, 중앙바이오텍 등 바이오주가 일제히 상한가에 올랐다.
정부가 100% 국내 기술로 풍력발전단지를 세운다는 소식에 평산(8.43%), 태웅(6.82%), 동국산업(6.86%) 등 풍력관련주가 급등했으며, 여행수요 둔화가 최악의 수준을 지나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가 상한가로 뛰었다.
주식 분할에 나선 신원종합개발이 8.45% 급등한 반면 감자 결정을 한 H1바이오는 하한가로 떨어졌고 모라리소스는 13.95% 급락했다.
상한가 55개를 비롯해 68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한 257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6억3천594만주, 거래대금은 1조7천1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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