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시한인 13일 인수의향 업체로부터 이행보증금이 입금되지 않아 3개월을 끈 워크아웃이 잠정 중단됐다.
채권단은 일단 워크아웃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최대 채권금융기관인 메리츠화재의 정상화 방안 논의 요구에 따라 다음 주 초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C&중공업 워크아웃 시한인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C&중공업 인수 의향 업체로부터 이행보증금이 예치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워크아웃 자동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나 최대 채권 금융기관인 메리츠화재가 재논의를 요구함에 따라 다음 주 초 경영정상화 방안 확정에 대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이나 이행보증금 예치 등 워크아웃 연장 때 약속했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워크아웃이 자동 종료됐다"며 "메리츠화재가 재논의를 요구해 다음 주초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펀드인 매수자가 오늘 정부의 해외투자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돈을 보내지는 못하지만 대신 잔액증명서를 보내면 안되냐고 해서 우리은행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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