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종합>北, 경의선·동해선 출·입경 모두 허용

서울 기자
북한이 17일 경의선과 동해선을 통한 출·입경 계획에 대해 전부 승인한다는 동의서를 우리 정부에 보내왔다.

이종주 통일부 홍보담당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3분께 출·입경 계획에 대한 북측 서해지구 군사실무책임자 명의의 군 통지문이 왔다"며 "오늘자 출·입경 계획을 전부 승인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출경 예정인원 547명 중 서류 부실로 동의서를 받지 못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전 11시에 출경할 계획이다.

또 입경 예정인원 307명 중 잔류를 희망한 인원을 제외하고는 이날 오후 3시~5시 매 시각 경의선을 통해 귀환할 계획이다.

이 홍보담당관은 화요일에만 출·입경이 이뤄지고 있는 동해선 지구와 관련, "정부는 어제 방북 4명, 귀환 8명에 대해 출·입경 계획 명단을 북측에 보냈다"며 "이에 대해서도 북측이 전원에 대해 동의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