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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제작자인 박진영이 27일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이혼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박진영-서윤정 커플은 지난 1999년 큰 화제를 모으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진영은 데뷔하기 전인 1993년 지인의 소개로 아내와 처음 만나 3년 여 간 사귀다 아내 측 부모의 반대로 한 차례 결별했다.
아내의 집이 보수적이었던 탓에 가수인 박진영을 받아 들이지 않았고, 이에 박진영은 2집 활동을 마친 후 은퇴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박진영은 공익 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고 양가 부모의 허락을 얻어 결혼에 골인했던 것.
결혼 당시 박진영은 "아내는 내가 아무 것도 없을 때 나를 사랑해준 여자"라며 "평생 한 번씩은 바람을 피울 기회를 주기로 했다.상대에게 긴장하며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은 이후 여러 매체에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고, 지난 2007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박진영은 "나에게 있어 당연한 여인이 아닌, 나 말고도 다른 것에 관심이 많은 여인, 내가 생활 전부가 아닌 일부인 여인, 다른 남자들이 빼앗아가려고 넘보는 여인이다"라며 "'아내'가 아닌 '여자친구'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또 2007년 대선 당시에도 박진영은 아내 서씨와 함께 대선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박진영이 미국에 진출을 모색한 지난 2002년부터 두 사람의 이혼설이 떠돌았다. 박진영이 주로 미국에 머물기 시작하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없는 점 등을 이유로 이혼설에 무게가 더해졌다.
박진영의 가까운 지인은 노컷뉴스를 통해 "별거가 길어지면서 멀어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혼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은 이혼을 발표하던 순간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었고, 아내 서 씨도 해외 여행 중이라 법적인 절차는 아직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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