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환율 폭락에 수혜주 급등

원·달러 환율 45원 폭락해 1,330원대로 복귀하면서 관련 수혜주들이 급등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화부채가 많아 환율하락시 수혜를 보는 항공주인 대한항공[003490]은 전날보다 2천600원(7.16%) 급등한 3만8천900원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10원(5.69%) 오른 3천900원에 장을 마쳤다.

주요 원재료를 수입하는 철강금속주 동부제철[016380]과 배명금속[011800]은 상한가에 올랐고 현대제철[004020](4.21%)과 포스코강판[058430](5.03%)도 급등했다.

크라운제과[005740](5.31%), 두산[000150](6.19%), CJ제일제당[097950](3.19%) 등 역시 원재료를 수입하는 음식료주도 뛰었다.

통화옵션 상품 키코(KIKO)로 피해를 입은 평화산업[090080](6.15%), 성진지오텍[051310](4.88%), 백산[035150](3.88%)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5.00원 급락한 1,33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간 57.00원 폭락하면서 두 달 반만의 최저치인 지난달 26일의 1,330.50원에 근접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