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다우 케미컬 사는 2일 165억 달러 규모인 롬&하스 사 인수 협상을 마무리, 화학전문 제품 부문의 성장에 탄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우 케미컬은 그룹의 새로운 첨단 화학원료부문의 핵심을 이룰 롬&하스에서 연간 1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롬&하스의 브랜드는 폐기되며 주식거래도 2일부로 마감됐다. 롬&하스를 포함한 첨단 화학원료부문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는 피에르 브론도가 내정됐다.
다우 케미컬의 앤드류 리버리스 CEO 겸 사장은 "이번 롬&하스 인수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로 미래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의 어려운 거시경제적 도전에 맞서 투자자와 임직원, 고객 및 거래 기업의 필요에 상응하는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첨단 화학원료부문은 코팅, 건축과 건설, 특수소재, 전자부문 물질 등 관련 화학사업을 맡게 된다. 다우 케미컬은 이 부문의 부가가치 창출 규모가 30억 달러에 이르고 연간 비용절감 효과도 1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우 케미컬은 이와 함께 이날 롬&하스의 17억 달러 규모 염제사업부문인 모턴 솔트를 독일의 비료 제조업체 K S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우의 일부 투자자들은 그동안 부채문제 등을 들어 롬&하수의 인수에 이의를 제기해 왔다. 이번 매각으로 다우의 롬&하수 인수 관련 단기융자형식 브리지론 채무는 130억 달러에서 75억 달러로 크게 줄어들게 됐다.
솔트의 매각협상은 금년 중반 완전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우케미컬, 롬&하스 165억불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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