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경북 등지에서 5건의 산불이 발생, 6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쉽게 꺼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께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백운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일어나 6시간 넘게 불길이 번지며 50ha가 넘는 임야를 태우고, 불이 난 산 부근에 있는 집하장에 모아 둔 폐타이어가 모두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칠곡군 등은 헬기 10여대와 공무원과 주민 등 7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조한 봄날씨에 바람을 타고 불이 인근 동명면 쪽으로까지 크게 번지고 있는 것.
다행히 칠곡군은 동명면 송산3리 등 산불이 난 인근 마을의 주민 130여명을 긴급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낮 12시 20분경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산 중턱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우며 현재까지도 불길이 번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7대와 인력 천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피해지역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25분께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20ha를 태우며 계속 번지고 있다.
구미시와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4대와 공무원 60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밖에도 오후 2시에는 군위군 소보면 도암리 야산에서 불이 났고, 오후 2시 30분경에는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한편, 경찰과 관계 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YTN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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