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북한 입장 고수할 듯, 6자 회담 탈퇴는 막아야

전지선 기자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안보리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기미야 타다시 도쿄대 교수(한반도정치 전공)는 5일 "관계국들이 이번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되,불필요하게 북한을 자극해 6자회담에서 이탈하도록 해선 안된다"고 지적했으며 "6자회담의 틀이 깨져선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태도를 보면 새로운 대북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특히 추가제재를 결의하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 기존의 결의를 재확인하거나,아니면 의장 성명 또는 더 낮은 수준의 기자성명으로 북한을 비난하는 정도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유엔 안보리의 조치에 북한은 "새로운 제재 결의안이 채택되지 않는 한 북한이 6자회담에서 탈퇴하는 등의 극단적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만에 하나 새 제재 결의가 채택되면 북한이 6자회담을 탈퇴해 당분간 6자회담이 중단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단 현재 상태에선 일본 정부를 포함해 누구도 6자회담의 중단을 바라지 않고 있다. " 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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