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1300 돌파…거침없는 ‘질주’

김지성 기자

코스피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1300선을 돌파했다.

일본, 대만증시가 급등하고 외국인 및 증권사상품 등의 매수세가 유입돼며 지수는 급등했다.

9일 코스피는 54.28P 상승한 1,316.35P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정보팀은 "미증시 상승영향에 코스피는 강세로 출발했다"며 "이후 외국인 및 증권사상품 등의 매수세와 일본, 대만증시의 급등영향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미국시장은 주택건설사간 M&A 및 보험사의 부실자산 구제자금(TARP) 지원대상 포함 소식에 나스닥 중심의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84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610억원, 개인은 26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1826억 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 은행, 보험, 증권, 건설업종 등이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KT&G, 아모레퍼시픽, 가스공사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우리금융, 대우건설, 엔씨소프트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의 중국 흥행 성공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STX그룹 및 금호그룹주들은 유동성 리스크 완화 기대감 확산으로 동반 초강세를 보였다. 메리츠증권은 지수 상승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우리금융은 1분기흑자 전환 기대감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쌍용차는 이식매물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에스원은 외국계 매도세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20.62P 상승한 481.45P로 장을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32원 하락한 13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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