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호통개그 원조’ 이경규, 안에서 조심조심 밖에서 풀어?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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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개그의 원조 개그맨 이경규가 아내에게는 약한(?)모습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게스트로 이경규가 출연 "방송에서의 말 많고 시끄러운 모습과는 달리 집 안에서는 말이 없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이경규는 "소파에 가만히 앉아서 아내가 무엇을 하는지 동태를 살핀다"며 "아내에게는 방송에서처럼 절대 소리를 지르지 못한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아내에게 전화가 오면 전력질주로 뛰쳐나가 전화를 받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규의 말에 함께 출연한 이윤석도 "선배는 형수님에게 깍듯이 예의를 갖춰 행동을 한다"며 "이경규의 집에 간 적이 있는데 거실에서 회의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형수님이 들어오시자 조용히 일어나 지하에 있는 방으로 향하시더라"고 덧붙였다.

MC박미선은 "혹시 집에서 참는 걸 밖에서 푸는 게 아니냐?"고 질문했고, 이경규는 "바로 그거다"라고 명쾌하게(?)답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이경규의 의외의 모습은 9일 밤 11시 5분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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