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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이 다가온 듯한 4월. 그야 말로 볕 좋은 햇빛과 살랑거리는 바람을 온 몸으로 맞이할 수 있는 봄이 다가왔다. 이 때쯤이면 봄을 최대한 만끽해보는 것도 기분 전환의 좋은 방법. 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꽃'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말 그대로 입고, 걸치고, 마시고, 또 바르고 아기자기하게 수놓아진 플라워 프린트의 워킹슈즈에서부터 먹는 빵, 차, 화장품 등 꽃을 재료로 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됐으니 봄의 절정을 온 몸으로 맞이해보자.
입고, 신고‥패션에 에지(edge)를 더하는 플라워 모티브!
아찔한 킬힐에 지친 발을 편안함은 물론, 보는 이의 눈까지 즐겁게 해줄 플라워 프린트의 워킹슈즈 아이템.
국내최초 워킹슈즈 멀티 샵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판매하는 독일 브랜드 핀 컴포트의 '플라워 스니커즈(오른쪽 사진)'가 바로 그 주인공. 핀 컨포트는 1980년 독일의 신발장인과 정형외과의사가 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신발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한 결과로 만들어진 브랜드. 워킹슈즈로서 독일 내에서의 명성이 높다.
본 제품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바탕에 주황, 파랑, 검정 등의 플라워 프린트가 그라데이션 패턴으로 아기자기하게 새겨져 있어 부담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앞 코는 화이트 단일색상의 가죽으로 덧대 있어 발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전문 워킹슈즈답게 양질의 소가죽을 사용해 착화감이 좋으며, 쿠션 기능을 강화한 인솔을 별도 장착해 오랜 야외활동에도 발이 편안하다.
트라이브랜드의 속옷 브랜드는 올 봄 '꽃'을 모티브로 한 '아트플라워(왼쪽 사진)'란제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랄 색상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플라워 프린트가 과감하게 사용된 것이 특징. 만개한 꽃밭이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다.
플라워 프린트는 여성만을 위한 전유물은 아니다. 뉴욕의 컨템퍼러리 남성복 브랜드 띠어리 맨은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클러스터 럭스 셔츠'를 선보인 것. '꽃송이'를 뜻하는 클러스터라는 이름의 이 셔츠는 부담스럽지 않은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로 모던한 세련됨을 선사하고 있으며, 스트레치소재여서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워킹온더클라우드 기획부의 이성희 실장은 "친환경에 대한 추구가 디자인으로 표현되고 있는 추세"라며 "꽃은 자연을 대표하는 것으로 생동감 있는 봄을 맞이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내츄럴 한 플라워 패턴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에 좋은 꽃 재료 추출물로 몸 속까지 상쾌하게!
화장품 브랜드 랑콤은 장미와 작약 등의 꽃에서 추출한 입자를 화장품 재료로 사용한 수분엣센스 '이드라젠 뉴로캄'을 선보였다. 한국인전용이란 것이 특기할 만한 점. 한국인의 피부상태 연구해 만든 맞춤제품으로서 외부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피부홍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마몽드는 장미와 쟈스민, 카모마일 등 유기농 꽃 입자를 주재료로 활용한 '브라이트닝 파우더 팩트 텐 아워'를, 페이스 샵은 연꽃 발효수 성분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톤을 맑게 하는 '하이라이터 & 블러셔'를 출시했다.
한편, 꽃을 주재료로 한 빵도 선보였다. 파리바게트가 4월 30일까지 벚꽃 만개시즌을 겨냥해 한시적으로 선보인 '향기 가득 벚꽃 빵'이 바로 그것. 원재료인 벚꽃 잎을 원산지 일본에서 들여와 앙금과 함께 빵 안에 넣은 제품이다. 그래서 제품명도 벚꽃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다. 벚꽃은 당뇨병과 무좀, 습진, 기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전문점 파스쿠찌에서도 봄 시즌을 겨냥해 벚꽃 차 플라워 티를 선보였다. 벚꽃잎을 정제염으로 절여 장시간 숙성한 뒤 체리향과 열대과일향을 첨가해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찻잔에 있는 벚꽃 잎을 감상할 수 있어 입과 눈이 동시에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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