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8.95포인트(0.67%) 내린 1,329.31을 나타내고 있다. 4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4.99포인트(1.12%) 오른 1,353.25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로 장 초반 하락 반전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6.12(1.21%) 하락한 501.11을 기록하며 7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121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도 4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해 16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1천2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3월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국내 증시가 단기급등에 대한 과열 우려로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GM(제너럴모터스)의 파산 신청 임박 소식과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인 점도 이날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하며 1,300원대 초반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떨어진 1,32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9원 내린 1,3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1,313원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최근 외국인의 꾸준한 순매수와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점 등이 환율 하락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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