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 6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던 유럽증시가 20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2.49% 떨어진 3,990.8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4.07%나 급락한 4,486.30으로 내려앉았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3.96% 떨어진 2,969.40으로 마감했다.
영국 증시는 초반 로이드뱅킹 그룹,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등 금융주들이 장을 이끌었으나 미국의 금융부문과 유럽 부동산시장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신용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크고 순익이 주로 메릴린치 인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면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바클레이즈, HSBC, 스탠더드차터드 등의 주식이 0.6~7.9% 떨어졌다.
또한 구리 등 광산 관련 주식들도 크게 하락해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구리 광산인 카작무스는 9.7%,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구리 광산인 엑스트라타는 11%나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주까지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2006년 1월 이후 최장인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