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환율 보합…1,348원(종합)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내린 1,34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00원 하락한 1,34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48원 선으로 오른 뒤 매물 유입으로 1,344.00원으로 밀렸다.

이후 환율은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 반전하면서 1,354.2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매물이 차츰 늘어나자 약보합권으로 되밀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가 1,360선을 넘어서면서 원화 강세를 견인했다. 외국인이 1천500억 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환율 하락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 역외세력도 매수에 가담한 것으로 관측됐다.

GM대우의 선물환 청산에 대한 우려도 달러화 매도 측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은 "역외세력이 장 초반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며 "박스권이 유지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2.25원 하락한 1,374.21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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