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78포인트(0.94%) 오른 1,368.80을 기록,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11.28포인트(0.83%) 오른 1,367.30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며 한때 하락 반전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이 소폭 늘어났다.
개인은 324억원, 외국인은 1천57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이날도 1천668억원 순매도해 1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30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화학(3.03%), 운수장비(2.61%), 전기.전자(2.02%)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고, 은행(-2.15%), 건설업(-1.42%), 철강.금속(-1.38%) 등 일부는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가 이날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쏘나타 신규 모델 출시, 중국 내수부양책에 따른 판매량 증가 등으로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3.18% 올랐고, 삼성전자는 1분기 '깜짝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에 2.96% 상승했다.
포스코(-1.74%), KT(-1.37%), 신한지주(-0.85%) 등은 하락했다.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대규모 발주계획 발표에 힘입어 STX조선해양(5.99%), 현대미포조선(3.81%), 대우조선해양(2.53%), 한진중공업(1.47%) 등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다.
LG생활건강이 1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한 증권사들의 호평에 힘입어 전날보다 5.41% 오른 17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동나비엔은 777억원 규모의 가스보일러 수출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4.59% 올랐다.
이화산업은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와 손잡고 국내 자산운용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하이닉스는 채권단이 전날 약 7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함에 따라 주주가치 희석 우려로 4.80% 하락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4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한 39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7억3천647만9천주, 거래대금은 8조7천449억4천300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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