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풍력부품주,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주 등 테마주들의 동반 강세를 바탕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9포인트(0.82%) 오른 514.09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6.62포인트(1.30%) 오른 516.52로 출발해 외국인의 매도에다 기관이 한때 매도 우위로 전환하는 등 매수 강도가 약해지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5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사흘만에 `팔자'에 나서 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3.49%), 금속(3.24%), 통신서비스(2.84%), 섬유ㆍ의류(2.41%) 등이 오르고 비금속(-3.61%), 출판ㆍ매체복제(-1.06%), 의료ㆍ정밀기기(-0.9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사위종목에선 SK브로드밴드(3.78%), CJ오쇼핑(3.22%), 동서(1.82%)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지만 코미팜(-3.06%), 셀트리온(-1.85%)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주요 인터넷주 가운데는 네오위즈(6.05%), SK컴즈(1.11%) 등은 오르고 다음(-3.29%), 인터파크(-0.35%), CJ인터넷(-0.29%) 등은 내려 혼조를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풍력자원 개발을 강조했다는 소식에 국내 풍력부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태웅이 9.51% 오른 것을 비롯해 평산(7.98%), 현진소재(4.62%), 유니슨(3.40%), 용현BM(0.17%) 등 풍력부품주가 일제히 올랐다.
또 옴니시스템, 위지트, 누리텔레콤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티플랙스는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조아제약은 국내 연구진이 인체에 장기를 이식해도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형질전환 복제 돼지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재료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에너랜드(13.73%)는 홍콩에 본사를 둔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상한가 37개를 포함해 46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46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8억4천978만주, 거래대금은 2조9천8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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