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300선대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이 널뛰기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위험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10일 이후 1,300∼1,370선에서 등락률 3%포인트 안팎으로 제자리뛰기를 하고 있다.
이에 비해 코스닥지수는 5.9%포인트, 소형주는 5%포인트, 중형주는 4%포인트 등락하는 등 코스피지수 변동폭에 비해 최고 2배 폭으로 움직이며 널뛰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코스피지수에 비해 중.소형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자칫 종목의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실제로 지난달 28일의 경우 상한가에서 하한가로 직행한 종목이 수두룩했는데, 이 경우 최고 투자액의 30% 손해를 보게되는데 돈을 빌려 투자한 경우 최고 50%의 손해를 본 경우가 수두룩했다"며 "투자자들은 수익만큼이나 위험관리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해법은 참았다가 빠졌을 때 사고, 올랐을 때 파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증시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경기지표가 호전되고 있지만 돼지 인플루엔자(SI)나 미국 금융기관의 자본확충,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 등 걱정거리도 널려있어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난 주말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와 함께 희석돼버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SI라는 신종악재 출현, 미국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금융권에 대한 불안 때문에 1,300∼1,375의 좁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 같은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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