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녹색 경영 앞장서는 신세계, ‘일회용부터 없애요’

이승관 기자

신세계 백화점이 기업의 친환경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다방면으로 오염원 줄이기 운동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기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과거의 친환경 개념이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는 데 맞춰있었다면 최근 신세계는 오염원 자체를 줄이자는 접근을 시작했다. 사무실에는 A4용지와 일회용 종이컵이 없고, 화장실에는 페이퍼 타월이 사라지는 등 기업 차원에서의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특히 신세계는 지난 3월부터 장바구니 사용을 통한‘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를 시범 운영함으로 연간 약 6000만 장의 비닐백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며, 친환경 경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는 A4 문서 없는 회의와 전자 결재 등을 추진하며 올 1분기에 A4 용지 사용을 22% 줄였으며, 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컵, 외부 손님은 공용 머그컵을 사용케 해 종이컵 사용량을 53% 감소시켰다.
 
또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뒤 핸드 드라이어 사용을 권장해 페이퍼 타월 사용량을 10% 줄였으며, ‘한등 끄기 운동’, ‘3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승용차 요일제’ 등 생활화·습관화된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도 이뤄가고 있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의 경우 2007년 6월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점포 내 행사 고지물을 ‘재생용지’로 바꿔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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