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괴물메기, 거대한 모습은 괴물인데..‘원래 큰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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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건을 겪었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인근 강에서 최대 4M에 이르는 어류가 발견된 가운데 그 정체를 놓고 여러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블로거들은 일명 '괴물 메기'의 출연이라며 거대한 물고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

동영상 속에서 먹이를 받아먹는 작은 물고기들 사이에서 족히 20배가 넘어보이는 '괴물 메기'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동영상에는 두어 마리가 함께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1986년 옛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의 여파로 변종 물고기가 태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거대한 메기를 보고 '웰스 메기(Wels catfish)'인 것 같다는 또 다른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웰스 메기는 유럽 전 역의 강에 서식하는 대형 메기로,3~3.5m, 300㎏까지 자라며 그 이상 나가는 것도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특히 이 웰스 메기는 오리나 거위를 공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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